420g 내외의 소프트 홀입니다.

전작보다 무게를 살짝 증가시킴과 동시에 내부 구조에 변화를 줬습니다.

말랑말랑 부드럽지만 두부같은 전작에 비하면 나름 흘러내리진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변했습니다.

전형적인 가로 주름에 물결처럼 흐르는 세로 주름을 더한 구조입니다.

상단부로 갈수록 내부가 좁아지는 느낌이 들면서 주름들이 한 데 모여 귀두를 공략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입구부터 중간 길목까진 큰 자극이 없지만 끄트머리에서의 자극은 꽤 부드럽고 좋았네요.

전작과 같이 깊게 찔러넣으면 후면부가 얇아 뚫릴 것 같은 불안감은 여전히 있는 게 아쉽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자극을 느끼면서 사용하기에 꽤 좋은 홀이라고 생각합니다.